중학교 때 친구와 배꼽 잡으며 봤던 다찌마와Lee 몇 년 전에 후속작으로 영화도 나왔었는데요~ 초기 인터넷 열풍이 불었을 때 나온 최초의 인터넷영화라 생각합니다.
[줄거리]
때는 바야흐로, 상해 뒷골목의 악명 높던 상하이 박이 동료의 배신으로 옥고를 치룬 후 귀국하여 코 묻은 애기들 푼돈이나 삥치는 타락된 삶을 이어가고, 조국의 운명을 위해 싸워왔던 동방의 무적자가 상하이 박을 앞세워 음모와 배신으로 부끄러운 짓을 저지르며 물을 흐리고 있던 어지러운 시대. 알고는 찾지 않을 무법의 거리에 겁 없이 뛰어든, 양처럼 순한 처자들이 있었으니 당근 빤스, 짖궂은 무리들의 그물에 걸려들어 차마 입에 담기 두려운 봉변을 당하기 일보 직전까지 내몰렸던 것이다. 목숨을 바쳐 약한 자를 수호한다는 전설의 사나이가 우연히 현장을 지나치게 되었으니..
임원희라는 배우를 처음 알게 된 영화이기도 하지만 류승완 감독의 후속작이 더욱 기대되었던 영화였습니다.
추억의 영화 다찌마와Lee 한번 감상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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