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째 날은 카히빌라 수오미(Kahvila Suomi) 식당과 수오멘린나(Suomenlinna) 요새를 다녀왔습니다.
영화 카모메 식당에 나왔던 카히빌라 수오미 식당의 위치는 중앙역 쪽에서 3T 트램을 타고 Vilskulama에서 내려 조금 걸으면 찾을 수 있습니다.
굶은 배를 움켜잡고 라스틸라역에서…
영화를 보지 않아 큰 감흥은 없었지만, 식당이 참 구성져 보였습니다.
일본 분들이 많이 계셔서 그런지 일본에 온 느낌도 들었습니다.
나의 유창한(?) 영어 실력을 검증해주신 누님…
런치에 메인 요리를 주문하면 샐러드 바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습니다.
메뉴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지만, 돼지고기 요리와 물고기 튀김(?) 요리
가격대는 대략 15,000원 ~ 20,000원 사이입니다.
테라스에 남은 음식을 먹고 있는 갈매기군(?)
든든히 배를 채우고 에스플라나디 공원(Etelä Esplanadi park)에서 후식을 냠냠
Mövenpick 이란 아이스크림 짱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