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레오파드를 설치했습니다 [해킨토시란?]

Snow Leopard OS X


2년전 부터 해킨토시(Mac OS X를 PC에 설치하는것을 말한다)를 사용해왔다.
Mac OS X Leopard(10.5)버전은 현제 (10.5.8)버전까지 나와서 그만큼 해킨토시도 안정적으로 설치 및 사용하는데 전혀 지장이없다.
해킨토시는 intel cpu를 채용하면서 일반 피씨에도 설치할수 있지 않을까하는 의문점으로 시작되었다.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만든 사람들과 이것을 설치하는 사람들 모두 대단한 끈기와 노력의 용자들이다ㅋ 해킨토시는 모든컴퓨터에 100% 설치가 되지 않는다. 자신의 컴퓨터의 부품들의 조합이 가장 중요하다. 나는 해킨을 알게되면서, 컴퓨터를 맞출때 해킨이 가능한 컴퓨터를 맞춘다.

나는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는 맥OS를 사용하고 싶지만, 맥컴퓨터는 비싸고..어흥ㅠ
혹시나, 일반 컴퓨터로 설치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고 인터넷을 뒤져보니 역시나!!

있었던 것이였다!!

http://x86osx.com/ 검색만 잘하면 모든 정답이 들어있는 곳이다..

이곳은 바로 용자의 던전! 이곳을 알게되고 나서 나와 컴퓨터의 기막힌 사투가 시작되었다..
수 많은 DVD씨디를 굽고 버리고..ㅠ
학교수업 -> 학원강사 ->학교로 돌아와 해킨설치 -> 실패 -> 해가 뜬다.. -> 취침 ->
학교수업 -> 학원강사 ->학교로 돌아와 해킨설치 -> 실패 -> 해가 뜬다.. -> 취침 ->
학교수업 -> 학원강사 ->학교로 돌아와 해킨설치 -> 실패 -> 해가 뜬다.. -> 취침 ->
학교수업 -> 학원강사 ->학교로 돌아와 해킨설치 -> 실패 -> 해가 뜬다.. -> 취침 ->
을.. 14일동안 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해킨에 대해 알아가고
한단계씩 설치과정을 거쳐가는 그 기쁨이란.. 그리고 결국 설치!
처음엔 안정적으로 설치했다 못할정도로 그냥 설치성공만으로도 뿌듯했다ㅋ

서울상경 후 해킨이 잘되는 베어본 셔틀SP35P2 중고를 엎어왔다.
그리고 아주 잘사용중에 이녀석이 나온것이다.. 스노우레오파드..(10.6)
윈도우로 치자면 비스타에서 윈도우7로 업그레이드 버젼이라고 할까?
아직 안정적인 해킨은 아니라고 하지만 왠지! 해보고 싶었다.


역시 쉽지는 않았다 OTL
계속 되는 실패에 한아름 빛이.. +_+
x86osx 사이트에서 피겨장사님이 나와 같은 SP35P2를 사용하셨다..ㅠ
성공 후기를 보고 피겨장사님께 kext와 dsdt파일을 부탁했는데, 흔쾌히 주셨다ㅠ 꺄올
바로설치.. 크흙 한아름 고비가 있었지만..
허무하게 해결되버렸다..-ㅂ-;; 피겨장사님 고맙습니다! (- -)(_ _)


레오파드보다 창이동이나 익스포제 기능 등 OS상의 움직이 훨신 부드러워졌다.
그리고 레오파드였을땐 발열이 좀 심했는데, 지금은 날이 추워져서인지.. OS를 바꿔서 그런지
열기가 뜨겁지 않다ㅋ


이제 다 설치했으니.. 다시 작업모드로 크흙! 여러분도 삽 한번 들어 보실렵니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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