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팡의 후속작 애니팡2가 출시되었습니다.
색다른 방식으로 기존 애니팡의 아성을 넘을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캔디크러쉬사가와 똑같다는 구설에 올랐었는데요, 거기에 선데이토즈 대주주 소프트뱅크벤처스 문규학 대표가 트위터에 올린 글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세상에 100% 순수한 창조가 어디있겠어요? 따지자면 아이폰도 아주 잘(?) 베낀거지요. 심지어 르네상스도 그리스-로마 문화 복제에서 시작한거죠? 애니팡2를 비난할 자격을 갖추려면 일단 해 보고 나서! 그들의 치열함과 정교함이 명작을 탄생시킨 듯!
— 문규학 (Greg Moon) (@unclevenca) 2014년 1월월 14일
출시 후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여전히 카카오톡으로 하트와 열쇠요청이 쇄도하는 애니팡2! 설치해 보았습니다.
구글 플레이에서 애니팡2 for Kakao 다운로드!
애니팡2 첫 화면
로딩이 끝나면 이벤트 팝업이 나옵니다.
오늘 하루 그만 보자~~
게임에 처음 접속하면 스토리가 나옵니다.
사용자는 엄청난 임무를 가지고 게임에 임하게 됩니다.
같은 모양의 동물을 터트리는 게 아니라 구하는 거였군요?!
출석까지 완료하면 우리가 헤쳐나가야 할 애니팡 월드가 나옵니다.
스테이지를 완료한 친구들의 카톡 아이콘도 보이네요.
스테이지를 선택하면 나오는 화면입니다.
스테이지 미션이 나옵니다.
드디어 게임을 시작할 수 있구나 했더니 튜토리얼이 나옵니다.
본 게임을 시작하기까지 꽤 많은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게임 방식은 기존 애니팡1의 방식이 아닌 각각 스테이지별로 미션이 주어지고,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래픽은 전작보다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사운드도 좋아졌구요~
애니팡2 홍보 영상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색다른 방식을 기대했는지 아쉬움이 컸습니다. 전작의 재미가 컸던 것일까요? 캔디크러쉬 사가와 방식이 똑같아서였을까요? 게임을 해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애니팡2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