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 9박 10일 호주여행 중에 아이폰 6 플러스(iPhone 6 Plus) 64기가를 구매했습니다.
아이폰 구매할 생각도 없이 떠난 여행이었지만 첫날 시드니 애플 스토어에서 만난 아이폰 6 플러스… 여행하면서 계속 고민하다가 결국 8일째 되는 날 구매하였습니다.
오늘 국내 아이폰 6 예판 소식을 접했지만, 예상 가격보다 싼(?) 가격에 샀다는 것에 만족하며 짧게 소개하겠습니다.
금요일은 애플 스토어가 아침 일찍 연다는 소문을 듣고 짜파구리를 먹고 시드니 애플 스토어로 향했습니다.
어마어마하게 큰 애플 로고가 보입니다. 2층을 보시면 줄을 서 있는데, 저곳에서 기다리면서 재고를 확인하고 구매를 바로 진행하게 됩니다. 화이트와 그레이를 고민하다 화이트 재고가 없어 그레이로 낙찰!
16GB는 작을 것 같아 64GB로 구매하였습니다. 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부분은 심한 정도는 아니지만, 케이스도 같이 구매하였습니다. 나노 유심 사용하느냐고 물어보더니 인식만 되는 나노 유심도 받았습니다.
허연 아이폰 박스
행복한 문스팸 얼굴 Fail…
기기등록을 하지 않아 호주에선 카메라 기능이 있는 예쁜 시계로만 사용하였습니다. 폰으로 볼 땐 몰랐는데 야경을 찍을 때 어두운 부분에서 노이즈가 많이 생기는 걸 발견했습니다. 디카 중고로 팔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아직 잘 모셔둬야겠습니다.
호주에서 찍은 몇 컷 공유하며 아이폰 6 플러스의 자세한 리뷰는 다음 시간에!
파노라마 사진 클릭하면 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