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다뤄본 사람이면 한번쯤은 리눅스라는 단어를 들어본적이 있을 것입니다.
리눅스는 윈도우같은 운영체제입니다. 리누즈 토발즈라는 사람이 제작한 운영체제로써 기반은 유닉스로 두고 있습니다. 오픈소스를 사용하여 MS사와 달리 프로그램자체가 무료입니다. 그리고 바이러스가 거의 없을 정도로 보안이 잘되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리눅스는 서버용으로 많이 쓰입니다. 하지만 호환되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아 일반 사용자들이 쓰기에 쉽지는 않습니다.
주말을 이용해 리눅스를 바탕으로 만든 우분투라는 OS를 깔아보았습니다.
위 동영상을 보시면 ‘이거 Vista 아니야? 맥인가?’ 하시겠지만, 자세히 보면 윈도우와 맥에서 느끼지못한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제일 끌렸던 점은 프로그램이 무료라는 것이라는거!(역시 세상엔 공짜가..) 화면 이동이나 맥에 있던 스페이스기능(한 화면에서 여러 공간을 넘나드는 기능)까지 있다! 심심할때 창을 잡고 움직이면 흐믈흐믈하게 흔들리는게 참 귀엽다(흐믈흐믈)
그렇다고 사양이 높아야만 하는가!
아니다 우분투는 저사양 컴퓨터에서도 잘돌아간다. 프로그램이 참가볍다.
우분투라는 이름은 남아프리카어로’공동체 의식에 바탕을 둔 인간애’를 뜻한다. 한마디로 사람냄새가 나는 운영체제라는 것이다!
설치도 무지 쉽고 간단하며,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으면 멀티 부팅을 지원한다.
이런 매력에 푹빠져 현재 이것 저것 만져보고 있지만, 윈도우가 너무 많은 영역을 차지하여 리눅스를 지원하지 않는 프로그램은 이용하기가 여간 쉬운일이 아니다.(현제 포토샵, 일러스트 깔아볼려고 삽질중) 그리고 엑티브엑스를 지원하지 않아 인터넷뱅킹이나 온라인 게임이 불가능하다;; 인터넷뱅킹이나 게임은 윈도우로 변경해서 이용하면 되는거다!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윈도우에 질려 뭔가 새로운걸 찾길 원하는 사람은 우분투를 이용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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